박민진 | 유페이퍼 | 3,9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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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5
결혼준비에서 넘어야할 가장 큰 산이라 하면 역시나 신혼집을 구하는 문제다. 말로만 듣던 서울의 전세난에 동참해서 집을 구해본 결과 이게 정말 만만치 않다. 부동산에 평소 관심이 있어왔거나 최근에 집을 구해본 사람이 아닌 이상 사실 전월세 시세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거주할 신혼집의 형태도 매우 다양해서 사실 그걸 다 다루기는 어렵다. 그래서 나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바운더리를 제시하고 그 속에서 신혼집 문제를 다뤄볼까 한다. 그 바운더리는 다음과 같다.
첫째, 거주 지역은 서울시로, 그중에서도 중하위권 가격대의 지역을 다룰 것이다.
둘째, 월세나 구입을 제외한 전세로 제한한다.
셋째, 거주 형태는 단독주택, 다세대, 빌라, 아파트와 같은 일반적인 거주목적을 지니..